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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오늘 ‘에너지의 날’…밤 9시 서울 시내 불 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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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에너지의 날인 22일 밤 9시부터 5분 동안 전국적인 소등 캠페인이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8월 22일 소등 전후의 서울시청과 일대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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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후 9시 서울 시내 주요 건물의 불이 일제히 꺼진다. 이번 소등 행사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오후 9시부터 9시 5분까지 5분간 진행된다.

에너지시민연대는 22일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11개 시·도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랜드마크, 기업, 공동주택이 밤 9시부터 5분 동안 불을 끄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다 에너지다’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에너지시민연대는 2004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정하고 매년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서울시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제16회 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서울시청 및 자치구 청사, 국회의사당, N서울타워, 63스퀘어, LG트윈타워, 예술의전당, 한강대교, 국립중앙박물관, 호텔롯데월드, 호텔신라,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참여하고, 서울 시내 아파트와 에너지자립마을도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자치구 청사는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에도 동참한다.

서울광장에서는 사전 행사로 에너지 절약 게임과 태양열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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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서울광장에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밤 8시 55분부터 5분 동안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소등 전 시청 등 모습(위)과 소등 후 모습(아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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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 포스터.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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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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