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조국, "딸 부정입학 의혹은 명백한 가짜뉴스" 반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조국 후보자는 딸의 부정 입학 의혹이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비판과 검증을 달게 받겠지만, 절차적으로 법을 어긴 적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도성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저와 제 가족에 대한 비판과 검증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어제(21일)가 처음입니다.

부족한 점을 꼼꼼하게 챙기지 못했다면서도 사실과 다르거나 지나친 공세에는 직접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제 딸이 문제의 논문 덕분에 대학 또는 대학원에 부정입학했다는 의혹은 명백한 가짜뉴스입니다.]

딸을 중심으로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것을 두고는 법을 어긴 적이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특혜라는 부분은 인정하십니까?) 법적으로 어떤 하자가 없다는 점은 이미 보도자료를 통해서 밝힌 바 있고요.]

조 후보자의 딸이 공주대에서 인턴을 하고 국제학회 발표 요약문에 저자로 등록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지만, 조 후보자 측은 "학회에 참가해 영어로 직접 발표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도성 기자 , 지윤정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