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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김명호 경북도의원 “도산대교 가설 서둘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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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명호 경북도의원[경북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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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김명호 경북도의원(문화환경위원·안동)은 21일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안동댐 건설로 갈라진 도산면과 예안면을 잇는 ‘도산대교’ 가설을 서둘러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가 2003년 예안면 부포리와 도산면 분천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935호선 연장과 도산대교 건설계획을 확정하고 2009년 착공예산까지 배정했지만 사업이 중단된 채 표류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산면 의촌리 주민들은 직선거리 2.72㎞에 위치한 면사무소를 43.8㎞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45년째 감내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도산대교 가설로 지방도 935호선을 연결하게 되면 동서로 단절된 예안면과 도산면이 연결되는 것은 물론 경북 북부지역의 문화와 산업, 도민의 삶이 통합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435억이 투입된 예안-청기터널이 2022년에 개통예정이고 285억이 투입된 창수터널이 2021년에 개통예정에 있어 도산대교 가설과 지방도 935호선 연결사업은 지금이야 말로 시의적절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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