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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스킨십 경영 나선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임직원 400여명과 즉석 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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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아산 2캠퍼스서 '함께하는 소통연습' 행사 개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 우리는 분명하게 전진 중"

아주경제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가 21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2캠퍼스에서 열린 '함께하는 소통 연습' 행사에서 임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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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미래를 향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성장 발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2캠퍼스에서 임직원 450여명과 함께 '함께하는 소통연습'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 대표와 임직원들은 경영 상황에 대한 다양한 질답을 즉석에서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이를 통해 경영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직원들은 "우리 회사를 둘러 싼 가장 큰 위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하면 되겠습니까", "앞으로의 디스플레이 업계 비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등을 질문했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여러 어려움 속에 지금의 보폭이 비록 크지 않아 보이지만 우리는 분명히 전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업무에 매진하면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펼쳐질 것"이라며 임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내 방송으로 생중계돼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다른 임직원들에게도 전달됐다. 이 대표가 임직원들이 앉은 객석을 배경으로 '셀카봉'을 활용한 기념촬영을 하며 마무리됐다.

백준무 기자 jm100@ajunews.com

백준무 jm1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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