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육류 빙온숙성···고기 연해지고 감칠맛 살려 김치저장 기능도 한단계 향상···최적 온도로 장기보관
빙온숙성은 빙결점(-1.7℃)과 0℃ 사이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를 숙성하는 방식이다. 육류의 풍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Oleic acid)이 증가해 고기는 더욱 연해지고 감칠맛은 살아난다. 국내 고급 레스토랑 중심으로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숙성 기술이다.
또 소분한 채소 등 '샐러드 재료 보관 모드'도 지원한다. 채소류를 세척하거나 잘게 다져 보관하게 되면 더 빨리 상하기 쉬운데, 해당 모드를 이용하면 애호박, 양파, 브로콜리, 사과 등의 식재료를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의 본질인 '김치 보관'도 한단계 향상됐다. 위니아딤채는 26년 동안 김치연구소(현 발효미과학연구소)에서 자연발효 맛에 가깝게 김치를 장기 보관, 숙성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온도·수분 유지에 뛰어난 '오리지널 땅속냉각'과 각 구역별로 정밀하게 온도를 유지하며 냄새 섞임을 방지해주는 '오리지널 독립냉각' 기능도 탑재됐다. 더불어 기계실을 제품 상단으로 위치시켜 최적 보관 온도를 유지하는 '오리지널 탑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식재료 보관이 다양해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냄새는 '플래티넘 입체 청정 탈취 기술'로 잡는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래티넘(백금) 촉매를 적용해 탈취와 향균, 에틸렌 가스 분해가 가능하다.
2020년형 딤채는 스탠드형 50종, 뚜껑형 24종 등 총 74종이다. 스탠드형 가격은 84만~449만원대, 뚜껑형은 69만~184만원대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김치 숙성·저장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식재료 보관 기능 강화에 힘썼다"며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와 브랜드스탁이 20년간 인정한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사계절 가전으로 성장하는 김치냉장고의 표준과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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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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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jiyun5177@ajunews.com
김지윤 jiyun517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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