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기업경영 어려움 상담' 송파구, '마을경영지도사'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마을경영지도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인건비 상승, 업체 간 과다경쟁, 원자재 가격상승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다양화됨에 따라 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이들의 경영과 기술 컨설팅을 돕는 '마을경영지도사' 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국가 전문자격을 갖고 관내에서 활동하는 경영‧기술지도사 중 공개모집을 통해 마을경영지도사로 30명을 선발했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지난 6월 (사)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협약을 체결, 이날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위촉된 마을경영지도사들은 오는 9월 6일부터 송파구 소재 중소 및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분야는 재무‧금융, 인사‧노무, 마케팅, 특허‧기술, 경영전략 등 10개 분야다. 이와 함께 수출바우처사업, 3D기술활용 공정개선 컨설팅 등 정부연계 지원사업도 상담한다.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접수로 신청하거나 송파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02-2147-4918)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argu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