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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원주 '씨 없는 삼색 포도'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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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씨 없는 삼색 포도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포도 명품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씨 없는 삼색 포도'가 최근 호저면 산현리 농가를 중심으로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2019.8.22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포도 명품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씨 없는 삼색 포도'가 최근 호저면 산현리 농가를 중심으로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씨 없는 삼색 포도는 청향(초록색), 블랙스타 및 스위트 드림(검은색), 레드 드림(붉은색) 등으로 당도가 18브릭스 이상 높아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다.

특히, 청향은 청색계 조생종 품종으로 독특한 향이 있어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포도다.

조생 품종인 블랙스타는 노년층에서 선호하며, 레드 드림은 색깔과 맛이 우수해 젊은 층에 인기가 있다.

현재 청향 포도는 1kg당 1만원 선에 거래되며 기존 품종인 캠벨얼리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씨 없는 삼색 포도 우수품종 보급을 다양화해 재배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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