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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개막...韓美日 등 9개국 17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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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지난해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국내 최대 여자야구 리그 '2018 LG컵 한국여자야구대회' 개막식 모습. 2018.10.21.(사진= LG전자 제공)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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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22일 개막했다.

이날 경기 이천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엔 한국여자야구연맹 한택근 회장, 송석준 국회의원, 엄태준 이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 경기에 앞서 국립국악고등학교예술단 학생들이 대취타,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을 펼쳐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등의 공연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유럽팀을 포함해 한국(2개팀),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일본 등 8개팀 1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국과 미국 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각 팀들은 5일간 경기를 벌인 뒤 오는 26일 결승전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주요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 LG전자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된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 한국여자야구연맹 등과 손잡고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처음 만들었다. 2014년엔 국내 유일의 국제여자야구대회인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신설했다. 지난해에는 'WBSC 여자야구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등 국내 여자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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