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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강동구 ‘O2O 마을알림판’,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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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사업, 국비 6000만원 확보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늘의이야기와 함께 추진하는 ‘O2O 디지털 마을알림판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실시한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지역 주민이 직접 사회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한 사업으로 모두 8곳이 선정됐다.
헤럴드경제

강동구가 성내2동 아파트, 지하보도, 커뮤니티 시설에 설치할 마을알림판. [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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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민간부담금 2000만원을 더해 ‘O2O 디지털 마을알림판’을 구축할 계획이다.

‘O2O 디지털 마을알림판’은 웹서비스를 통해 주민 누구나 마을소식을 쉽게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지역소통 콘텐츠다. 청년 크리에이터, 마을지원 활동가 등과 협업해 지역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고 관련 전문가를 육성하는 온·오프라인 소통 플랫폼의 역할도 한다.

구는 도시재생이 활발한 성내2동 내 아파트, 지하보도, 커뮤니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마을알림판을 설치할 계획이며, 오는 10월부터 본격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스마트도시는 지역문제의 해법을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협력적 접근방법이 가장 중요하다. 간단한 부분부터 문제를 해결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동구만의 특색 있는 스마트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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