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22일 여인숙 화재로 숨진 김모씨(83) 등 3명의 노인 혈액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양의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는 부검소견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이들 시신에서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의 골절 등 심각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견도 보내왔다.
경찰은 국과수의 소견을 토대로 타살 등 범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약물중독 등 또 다른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정밀감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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