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서울시, 추석 앞두고 건설현장 '하도급 대금 체불'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2018.8.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29일부터 시 발주 건설공사장 가운데 하도급 대금 체불 취약현장으로 선정된 14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변호사, 노무사, 기술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체불예방 특별점검반이 현장을 찾아 하도급대금 집행·이행실태, 근로계약서·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지시정, 영업정지 및 입찰참가제한 등 조치를 내리는 한편 분쟁사항은 하도급호민관이 법률상담 및 조정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연중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하도급 호민관을 통해 체불, 하도급 관련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고승효 서울시 안전감사담당관은 "시 발주 건설공사에서 임금 및 각종 대금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hone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