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8 (화)

대구시, “청년 선비 해설가에 도전하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9월 20일까지 ‘대구 청년 선비 해설가’ 교육생 30명 모집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 청년 선비 해설가'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총 7주간(9월 28일~11월 30일) 관광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관광안내,해설 관련 전문 교육,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취득 과정, 대한심폐소생협회(BLS) 이수과정 등 관광안내 해설사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종료 후 수료증이 주어진다.

또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축제, 행사에 참가하면 전문 관광 종사원으로 활동 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대구 거주 만 19~29세로 △고등, 기술고등학교에서 관광 분야 졸업자 △전문대학 이상 관광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여행 안내와 관련된 업무에 2년 이상 종사원 경력이 있는자 △국내여행안내사 소지자 중 한개 이상 해당되는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같은 달 23일 개별통보 된다.

신청양식은 대구시, 대구관광뷰로 및 계명문화대학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한국 전통문화 관광자산인 선비이야기 여행을 전문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청년 선비 해설가 양성으로 관광객과 해설사 간 선진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관광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대구와 안동, 영주, 문경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 및 지역에 대한 전문 해설을 통한 관광객 서비스 만족 향상 및 관광 해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기 청년선비해설가 22명 중 16명이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쿠키뉴스 최태욱 tasigi72@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