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서초구, 24일 축구 꿈나무 위한 '일일 홍명보 축구교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정정용 U-20 축구대표팀 감독이 16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에서 3:1로 패하며 준우승을 달성한 가운데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6.1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4일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축구에 관심있는 저소득가정 아동 50여명을 초청해 서초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하는 '일일 홍명보 축구교실'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축구교실에는 홍명보 감독과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의 코치진들이 함께 참여해 레크레이션, 기술훈련, 축구시합 등을 진행한다. 홍명보 감독의 싸인볼 선물 등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준다.

올해 처음 연 이번 축구교실은 서초구 지역 아동을 위한 기업사회공헌행사의 일환으로 홍명보 장학재단의 협조와 현대HCN 서초방송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홍명보장학재단은 매년 서초구 축구 꿈나무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축구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현대HCN 서초방송은 사랑의 김장 나눔, 어르신 청춘극장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구교실은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 아동에게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HCN 서초방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gu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