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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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탁구부는 최근 2019년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시도탁구대회에서 여자대학부 단체전을 제외한 개인 복식과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수정(체육교육과 3학년), 차예린(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로 구성된 개인복식조는 지난 19일 결승전에서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군산대 박희진-허유진 조를 3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주대 복식조는 지난해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1위를 한 바 있으며, 이수정 선수는 올해 이탈리아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출전자이기도 하다.

또한 공주대 탁구부 이지은 선수(체육교육과 3학년, 사진)는 개인단식에서 한남대 강자로 알려진 천정아 선수를 3대 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서도 청주대의 조안나 선수를 3대 0으로 제압해 개인단식 강자로 올라섰다.

김원정 지도교수(체육교육과 스포츠교육학 전공)와 송윤경 코치가 이끄는 공주대 여자 탁구부는 올해도 개인복식과 개인단식에서 기량을 뽐내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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