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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어린이 통학용 노후 경유차 LPG로 바꾸면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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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차 지원사업에 총 53대 2억6천500만원 배정

연합뉴스

어린이 통학용 LPG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어린이 통학용 노후 경유차량을 액화석유가스(LPG) 신차로 교체하면 차량 구매비로 1대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종합계획의 하나로 '2019년 노후 경유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2차)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차량 1대당 구매 보조금으로 500만원, 총 53대에 2억6천500만원을 지원한다.

26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는 2010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한 15인승 이하의 소형경유차다.

폐차 후 같은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 차량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또는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보조금을 지급받았거나 신청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1차 노후 경유차 LPG 차 전환 지원사업에서는 61대에 3억500만원을 지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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