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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대전시, 23~25일 DCC서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16국 133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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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전시청.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대전시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에는 16개국 133개 업체 165부스가 참여하며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출품한 35개국 4384종 3만병의 세계와인을 공개 시음할 수 있다.

시는 기존 ‘대전국제와인페어’를 올해부터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해 방문객들이 와인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와인, 전통주를 비롯한 각종 주류는 물론 곁들일 수 있는 음식과 각종 체험이 함께하는 ‘문화의 장’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27일까지 와인페스티벌 입장료와 대전지역 20여개의 레스토랑과 제휴해 음식 값을 상호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와인 업계 및 전문가들 사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 행사로 손꼽힌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적인 와인품평회에 출품된 수준 높은 세계적인 와인들을 시음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행사로 정평이 나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와인과 관련해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강연과 다양한 문화체험 등 와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최고의 행사로 알려지면서 해마다 30%가 넘는 외지인이 방문하는 대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아시아와인트로피 시음존’에는 기존 단일 와인시음존을 ‘레드와인’과 ‘화이트·로제와인’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와인병 라벨 읽는법, 와인 기본 매너 등 와인을 잘 모르는 입문자에게 국가별 와인 산지별 특색을 확인하고 시음할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까지 수준별 맞춤형 와인클래스도 함께 진행된다.

김용두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을 페어 중심의 와인 전시회가 아닌 와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 중”이라며 “방문객 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와인 축제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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