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고흥, 미래 발전방향 모색 '전문가 집단' 정책자문위 출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각계각층 25명 구성...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 소통·참여

아시아투데이

전남 고흥군은 21일 각계각층 25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제공=고흥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흥/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고흥군의 미래에 대한 현답을 찾을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정책자문위)가 21일 구성돼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22일 고흥군에 따르면 정책자문위 구성에 관한 근거 규정(조례)은 지난 2012년에 마련됐으나 구성을 미루어 오다가 각계각층의 전문가로부터 고흥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 모색과 각종 정책과 행정개선에 관한 사항을 제안·건의하고, 미래 비전과 군정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발족하게 됐다.

새로이 구성된 정책자문위는 인구교육·문화관광·농수축산·군민복지·지역개발 5개 분야로 구성하였으며, 전문적 지식과 지역 실정에 밝은 대학교수·연구원· 지역전문가들로서 총 25명을 위촉했다.

자문위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와 수시회의를 통해 고흥군 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 및 제안 평가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행사는 고흥군 군정방향 보고, 위원 위촉, 정책자문위 운영계획 설명, 위원장·부위원장 선출로 이어졌으며, 정책자문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이기웅 교수와 우드앤홈 정용우 대표가 호선으로 선출됐다.

송귀근 군수는 “정책자문위가 분야별 전문가들로 잘 꾸려진 만큼 군정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쳐주길 기대한다“면서 ”우리군 특성을 반영한 내실 있는 정책 자문으로 ‘군민이 행복한 고흥’이 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군정발전 군민 100인 토론회, 인구정책 군민 100인 현답토론회, 계층별·분야별 군민간담회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군정에 대한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