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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서울시, 미래유산 수리비·홍보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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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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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근현대 서울을 보여주는 유·무형 유산인 ‘서울미래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해 소규모 수리와 환경 개선 수리비를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하반기 맞춤형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체 홍보가 부진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가게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필요성이 있는 건축물 등 홍보가 필요한 미래유산은 일러스트 엽서(사진), 리플릿, 설명 동판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해 지원한다.

미래유산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9월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 가운데서 선정된다. 신청서와 신청 관련 자세한 안내는 미래유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상반기 맞춤형 지원 사업을 벌여 모두 15곳의 미래유산에 소규모 수리와 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24곳의 미래유산에 25건의 홍보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미래유산은 다수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현재까지 461개의 유·무형 유산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도시개발 등 사회변화로 미래유산이 멸실되거나 훼손되는 것을 막고 미래유산의 기능 유지와 지속가능한 보존·활용을 위해 지난해부터 맞춤형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인우 선임기자 iwlee21@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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