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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비에뜨반미', 호치민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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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비에뜨반미’가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에 1호점을 오픈했다. (사진=비에뜨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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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베트남 현지 정통 바게트 제조기술을 이용해 만드는 반미 샌드위치 브랜드 ‘비에뜨반미’가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역진출에 도전했다.

비에뜨반미는 한국 최초 반미 샌드위치 프랜차이즈로서, 창업 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가맹사업 시작 후 약 1년6개월 만에 44개의 가맹점을 오픈한 바 있다.

비에뜨반미 호치민 1호점은 총 3층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융화시킨 디자인으로 현지 여행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베트남 반미는 길거리 음식으로 청결과 위생에 취약하지만, 비에뜨반미는 한국형 선진국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반미를 쾌적한 환경에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로컬 반미에서는 맛볼 수 없는 한국형 메뉴를 포함한 구성으로, 로컬 반미가게의 메뉴들과 차별화를 위해 노력했다.

비에뜨반미의 첫 해외 진출 매장인 호치민 1호점은 베트남을 방문하는 수많은 여행객들과 베트남 현지인들을 타깃으로, 베트남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들러본다는 1군 ‘칠 스카이 바(Chill Skybar)’ 맞은편에 오픈했다. 주변에는 여행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인 ‘9월23일 공원’, ‘부이비엔’ 등이 있다.

비에뜨반미는 호치민 1호점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반미’는 베트남 현지의 인기 소울푸드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 및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메뉴로, 바삭한 바게트 사이에 기존 샌드위치와는 다르게 채소를 포함한 특별한 속 재료들로 채워 넣은 간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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