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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가천대 길병원, 관상동맥우회술 5차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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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가천대 길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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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5차 관상동맥우회술 (CABG)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가천대 길병원은 4회 연속 1등급을 받게 됐다.

심평원은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대상은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관생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 전체다.

이번 평가에는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 △(진료과정) 수술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 수술 후 합병증(출혈,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 일수 등이 포함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0%,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 0%로 우수한 치료 실력을 확인했다.

심장 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연간 3만여 명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중 46%가 허혈성 심질환으로 나타났다. 허혈성 심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 근육에 혈액이 충분하게 공급되지 못하는 질환이다. 협심증, 심근경색이 대표적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급성심근경색 1등급, 급성기뇌졸중 1등급 등 고난이도 심뇌혈관 질환 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진과 치료 시스템으로 경인지역 심혈관, 뇌혈관 치료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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