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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곡성군, 섬진강변에 휴양형 마이스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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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곡성군 강빛마을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전남도 주관 '휴양형 마이스 육성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스(MICE)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의 영문 앞글자를 딴 줄임말로 부가가치가 큰 이벤트나 복합 전시를 유치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남도의 '휴양형 마이스 육성 지원사업'은 관광문화 자원이 풍부한 전남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의 특별한 장소를 중심으로 회의 개최가 가능한 휴양시설을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 등과 연계한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강빛마을 등 섬진강변에 30명 내외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중소회의실 및 숙박 시설 인프라 기반을 구축한다.

지역 관광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투어프로그램과 역사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콘텐츠도 개발한다.

곡성군은 관계자는 "일차적으로 광주 지역과 나주혁신도시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고, 중장기적으로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해 마이스산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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