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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울산 대왕암 인근 해상서 갯바위에 고립된 5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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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구조 작업하는 해경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2일 낮 12시 15분께 울산시 동구 대왕암 인근 해상에서 A(58)씨가 갯바위에 고립됐다.

관광객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수상 오토바이 등을 현장으로 보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해경은 A씨가 갯바위 위로 이동했다가 바닷물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빠져나오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 사진 촬영, 낚시 등을 할 때는 일출·일몰 시각이나 만조·간조 등 물때를 잘 숙지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개인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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