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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울산교육청, 학교 석면 2024년 완전 해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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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시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내 석면을 완전히 없앨 목표 시기를 2027년에서 2024년으로 3년 앞당긴다고 22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학교 석면 보유 면적은 44만1천238㎡다.

시 교육청은 기존 교육부 추진 계획에 맞춰 매년 7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석면 6만2천㎡를 교체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업을 조기에 달성하고자 매년 12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석면 8만8천㎡를 교체, 2024년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의 올해 석면 천장 교체 사업은 20개교를 대상으로 하며, 예산 139억원이 편성됐다.

현재 공사 완료 5개교, 공사 중 5개교, 겨울방학 공사 예정 10개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학교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석면을 비롯한 학교 내 위험 요소를 먼저 제거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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