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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전남농협 실무協, '새청무' 전남 대표 벼 품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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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실무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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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새청무'를 전남 대표 벼 품종으로 함께 만들어 갑시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중회의실에서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벼 품종인 새청무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새청무 품종을 강조한 브랜드 네이밍과 포장재 디자인 개발경과를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선호도 조사를 통해 확정된 새청무 공동브랜드 포장재 디자인을 공개했다.

새청무를 단일품종 유통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쌀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농협은 4월부터 RPC(미곡종합처리장) 중심으로 17개 농협 5천475농가, 9천503ha의 계약재배를 추진했다.

농협은 RPC가 중심이 돼 새청무 단일품종을 본격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소비지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청무 품종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벼 신품종으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육성 기간을 거쳐 2018년 품종 보호권 등록을 완료했다.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전남에 재배 안정성이 적합해 도정수율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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