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정한 '2019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교육부가 인증 효력을 부여하는 제도로, 2차 인증은 오는 2022년 8월 19일까지 유지된다.

이는 신청일 기준, 지난 1년간 학생에게 직·간접적으로 체험비를 일체 받지 않고 교육기부 형식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기관만 신청할 수 있다. 인증을 받으면 3년간 인증기관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홍보, 컨설팅을 제공한다.

충북보과대는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프로그램으로 향후 3년간 △방사선사의 역할 △병원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임상병리학과 전공체험 등 연간 11건 이상의 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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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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