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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청주시, 문화도시 3대 전략 9대 사업 추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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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전략…역사·도시, 시민공동체, 세계기록문화도시

9대 사업…일상 기록화, 문화역량 강화, 아카이브 등

뉴시스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범덕 시장과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가 청주 문화도시 추진상황 공유 워크숍을 열고 있다. 2019.08.22.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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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한 문화도시 사업으로 '3대 전략 9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도시 예비도시에 지정돼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문화도시 비전사업으로 3대 전략 9대 사업을 기본 뼈대로 설정했다.

3대 전략은 ▲역사와 도시의 재발견 ▲시민공동체 활성화 ▲세계기록문화도시 조성이다.

'역사와 도시의 재발견'은 ▲지역 가치 발굴 ▲일상 기록화 ▲삶 터 재창출을, '시민공동체 활성화'는 ▲기록활동가 양성 ▲시민네트워크 형성 ▲문화역량 강화를, '세계기록문화도시 조성'은 ▲청주人(in) 아카이브 ▲아카이브벨트 구축 ▲스마트 기록 구현 사업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0~11월 문화도시 최종 심사를 앞두고 비전 사업을 계속 업그레이드해서 사업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 문화도시 추진상황 공유 워크숍'을 열고 지금까지 추진했던 8억8000만원 규모의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3대 전략 9대 사업 계획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주는 지식혁명의 근간이 된 직지와 한글을 모두 키워낸 우리 겨레 문화의 모태 도시"라며 "지역의 고유 자원인 기록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자부심을 가지는 문화도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워크숍에는 시 문화예술 부서와 문화산업진흥재단,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의원, 녹색청주협의회 거버넌스 위원, 문화도시 컨설턴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와 문화재단은 지난달 문화도시추진사무국을 발족해 행·재정적 지원 준비를 완료했다.

녹색청주협의회 거버넌스와 협력해 문화도시 사업 기획과 조례 개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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