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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평창군, 행정지원국·경제건설국 등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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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평창=뉴시스】 평창군청 청사.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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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평창군은 22일 행정지원국과 경제건설국 신설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인구 10만 명 미만의 군 단위 지자체에서도 국 단위 조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올림픽기념사업과와 주민복지과, 종합민원과, 재무과, 허가과, 교육체육과를 행정지원국에 편입하고 문화관광과와 일자리경제과, 환경위생과, 산림과, 안전건설과, 도시주택과, 시설관리과를 경제건설국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평창군은 기획담당관, 총무담당관 자리도 새로 만들어 기존 1실 1단 13과 81담당 체제를 2국 2담당관 13과 80담당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올림픽기념사업단은 올림픽기념사업과로 명칭이 바뀌고 지역공동체담당과 축수산환경담당은 폐지되며 내수면담당이 신설된다.

공무원 정원은 행정기구 개편 후 현재보다 1명 많은 700명이 된다.

김명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행정기구 개편안은 8월 평창군의회에서 심의 예정이다. 개정안이 확정되면 부단체장에게 집중된 업무 분담이 분산돼 행정수요의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효율적인 조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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