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매개 감염병 결핵예방 교육. 제공=울진군청

[울진=스포츠서울 이장학 기자] 울진군보건소는 21일 울진군 울진읍사무소 노인일자리 참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법 및 진드기예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자가 고령자로 결핵에 대한 발생률도 높아 결핵에 대한 심각성과 전염성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 발현 시 처치방법 및 예방수칙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고위험군인 점을 감안해 진드기매개 감염병 중 감염률이 높은 쯔쯔가무시증과 사망 위험이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살인진드기)에 대해 함께 교육을 실시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2주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의 결핵의심증상이 있을시 보건소로 내원해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대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홍보를 확대 실시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이장학기자 8080ha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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