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16일, 당구장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상)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4분경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의 6층짜리 선물 3층에 있는 당구장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A씨가 2도 화상을, 다른 일행은 1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구장서 도박으로 돈을 잃자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2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해 퇴원하는 데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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