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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경기도·서부권관광협의회, 관광발전 공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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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단체장 7명과 협약

경기서부권 관광마케팅 등 협력

이데일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부천아트벙커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소속 단체장들과 서부권 관광발전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하영 김포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이 지사, 윤화섭(안산시장) 협의회장, 서철모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강희진 광명시 부시장. (사진 = 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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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도가 경기서부권 관광 발전을 위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협의회)와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22일 경기도, 김포시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날 부천아트벙커에서 협의회와 경기서부권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협의회는 △글로벌 생태·문화 관광벨트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경기서부권 국제관광 명소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국내외 관광객 유치 협력 △문화·관광 사업을 통한 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협의회에는 김포시, 부천시, 화성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광명시 등 경기서부권 7개 기초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재명 도지사, 윤화섭(안산시장) 협의회장, 정하영 김포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강희진 광명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그동안 산업단지 개발은 지원했지만 관광 인프라에 대한 지원은 없었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식은 서부권 7개 시의 공동 번영을 위한 첫 걸음으로 경기도는 지원과 조정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협의회장은 “경기도와 협력해 7개 지자체의 다양하고 독특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관광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은 관광산업”이라며 “경기도와 서부권 7개 시가 힘을 모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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