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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포스코, 中 저장성 양극재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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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22일 중국 저장성에서 해외 첫 양극재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지난해 1월 중국 저장성 통샹시에 연간 5000t 규모의 합작 법인 설립을 발표하고 그해 9월 착공에 들어간 지 1년여 만이다. 합작법인에는 포스코가 60%, 중국 화유코발트사가 40%를 투자했으며 법인명은 '절강포화'다.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업체인 화유코발트사와의 합작으로 안정적인 원료 수급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한 이 회사는 계획대비 1년여 앞당긴 올 연말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번 중국 공장 준공으로 국내외에 2만t 규모의 양극재 생산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내년까지 4만 5000t 체제로 확대할 예정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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