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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임직원 ‘희망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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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사장, 450여 직원 격려


파이낸셜뉴스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왼쪽)이 지난 21일 아산2캠퍼스에서 '함께하는 소통연습'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소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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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임직원들과의 사내 소통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 21일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2캠퍼스에서 임직원 450명과 만나 '함께하는 소통연습'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장과 임직원들이 경영 상황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과 답을 즉석에서 자유롭게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사내방송으로 생중계를 진행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임직원들에게도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직원들은 주로 '현재 직면한 가장 큰 위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앞으로의 디스플레이 업계 비전은 무엇인지' 등 질문을 하며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이 사장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도 "여러 어려움 속에 지금의 보폭이 비록 크지 않아 보이지만 우리는 분명히 전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어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업무에 매진하면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펼쳐질 것"이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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