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간 긴장 해결을 위해 중국이 미국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가 평가했습니다.

관영 매체 성격의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서도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한일 갈등에 대해 먼저 관심을 표명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또 왕이 외교부장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일갈등과 관련해 중국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하겠다'고 언급했다는 한국 외교부 당국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또 전문가를 인용해 중국이 이번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의제를 추진하는 기회로 활용하면서 일본과 한국이 대화할 기회를 만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자 신문인 글로벌타임스는 특히 존 볼턴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지난달 양국을 방문했지만 한일 갈등 해결을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힙알못이 반드시 봐야 할 한국힙합 레전드! 드렁큰타이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