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언론 보도를 토대로 황보연 특파원이 지금 일본 현지 분위기 전해 줬는데 마침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한 뒤 베이징에서 회담이 열렸죠.
어제는 고노 다로 외무상과 회담을 하기도 했는데 강경화 장관의 입장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
청와대에서 지소미아 파기 관련 발표를 했는데 이에 대해 일본에 통보를 어떻게 할지 향후 계획 같은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이번 결정에 대해서 회의에 참석한 차관한테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생각하고요. 이게 외교부 입장이다, 어디 특별 부처 입장이 아니고 우리 정부의 입장입니다.
일본에 대해서도 그렇게 설명을 할 것이고 또 미국에 대해서도 이것은 결국 한일 간의 신뢰 문제 때문에 촉발된 상황에서 우리가 내린 결정이고 한미 동맹과는 별개의 사안이고 한미 동맹은 끊임없이 공조를 강화하면서 강화,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는 그런 논의도 함께 있었다는 얘기고. 또 그런 부분을 통해서 각계 미국 측 상대 측에 소통을 하는 그런 준비들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면 미국 측에는 아직 별도로 사전에...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전에 제가 비행기 타는 동안 아마 어느 레벨에서는 했을 걸로 생각됩니다마는 이렇게 공식 통보를 하는 절차는 남아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
[기자]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데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실 계획이신지.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외교부 당국간에는 고노 대신하고도 계속 여러 계기의 얘기를 계속 한다 하는 그런 서로 간의 합의가 있습니다. 그렇게 노력을 할 것입니다마는 일본의 이 결정이 28일 발효가 되는 것은 그냥 절차대로 가는 것으로 저희는 기대를 하고 있고 또 우리 측으로서는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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