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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창원대, '스마트공장을 가다' 현장 견학∙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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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는 22일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스마트공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4차산업혁명과 우리의 미래-스마트공장을 가다!'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창원대 졸업 예정자 및 졸업생 30명이 도내 강소기업인 정민기전을 방문해 스마트공장의 생산공정을 견학하고, 스마트공장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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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전은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6년에 설립해 전기전자 컨트롤 Assy 및 에어컨 회로컨트롤로, IoT기반 센서 데이터 수집 장치를 생산하는 업체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모기업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계획을 추진 중이며, 로봇 및 SCM, FEMS 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화 및 지역의 스마트공장화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상생형 협력모델을 발굴,지향하는 기업이다.

견학에 이어 창원대 산학협동관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미래'라는 특강에서는 동의대 컴퓨터공학과 박태억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4차 산업혁명의 기술과 환경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 등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 ICT융합형 인재 등 미래 일자리의 길을 찾는 4차 산업혁명과 SW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창원대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 사업단 진교홍 단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ICT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9월 시작되는 스마트공장 교육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 사업단은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경남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의 2차 교육 수강생을 모집해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스마트공장 개요에서부터 스마트공장 운영 시스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방법, 스마트공장 관리 및 응용 시스템, 스마트공장 실습(데이터 분석/생산관리시스템/데모공장 VR/AR 기반 스마트공장 시스템) 등 스마트공장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로 진행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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