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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美 피츠버그 심포니 음악감독 호네크가 지휘하는 ‘말러 1번’ 교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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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 연주회

세계일보

인기 레퍼토리 ‘말러 1번’을 이번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선보인다. 그것도 마리스 얀손스, 로린 마젤 등이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던 미국 피츠버그 심포니를 이끌고 있는 만프레트 호네크(사진) 지휘다.

서울시향은 다음달 5일 서울 예술의전당, 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호네크 지휘로 말러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고 22일 밝혔다. 10년 이상 피츠버그 심포니를 이끈 호네크는 특히 말러 음반으로 평단 찬사를 들은 바 있다. 그는 “(서울시향과 연주할) 말러 교향곡 1번은 어둠에서 빛으로 향하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선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서울시향 올해의 음악가 크리스티안 테츨라프가 연주한다. 특히 테츨라프는 본인이 직접 준비한 카덴차를 연주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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