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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남도, 폐수 다량 배출업체 일제 점검…방류수 검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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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법령 위반 드러나면 행정처분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경남도청(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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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폐수다량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집중 호우를 틈타 폐수 무단배출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하루 폐수배출량 200㎥ 이상인 폐수다량 배출업체 33곳을 대상으로 13개 시군과 함께 점검을 벌였다.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폐수 무단방류·공공수역 폐수 유출 여부, 수질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폐수 적정 처리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16곳에서 방류수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검사 결과 해당 법령을 위반했을 경우 개선 명령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조용정 도 수질관리과장은 "앞으로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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