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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국민의 기업] HUG 포용적 주거복지 강화,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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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

중앙일보

이재광(왼쪽) HUG 사장과 구본영 천안시장이 지난 3월 천안시청에서 천안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각종 보증업무 및 정책사업을 수행하고, 주택도시기금의 효율적인 운용·관리를 통해 서민주거 안정을 이끌어가는 국민 공기업이다.

HUG는 올해 지향점을 ‘포용적 주거복지 강화와 도시재생 성과 창출’로 정하고 ▶서민 임차가구에 대한 맞춤형 보증지원 강화 ▶주택도시기금 대출제도 개선 추진 ▶도시재생 사업 지원을 위한 신규 금융상품 개발 ▶국제교류 및 연구역량 확대 등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용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HUG는 각종 보증으로 사회통합형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돌려받지 못한 전세금을 HUG가 대신 내어주는 보증상품이다. 2013년 도입 이래 올해 6월까지 약 24만 가구의 전세금 보호 안전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주체의 부도·파산으로부터 분양대금을 보호하는 ‘주택분양보증’은 국민의 분양대금을 지켜주는 제도다.

또 정부정책에 발맞춰 도시재생에 대한 금융 지원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융자 지원부터 노후 산업단지 개발 등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출자·융자·보증을 함께 지원하는 복합금융지원까지 도시재생 뉴딜에 금융지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구도심을 살려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HUG는 지자체와 MOU를 체결해 지자체별 뉴딜사업 컨설팅, 교육, 사업 발굴 등을 지원한다. 전국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추진을 지원하고자 청년 문화기획자, 창업가 등과 협업해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주택도시기금과 보증이 도시재생 사업에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적극 행정으로 HUG 금융지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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