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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일했던 정비공장서 공구 1천100만원어치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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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남부경찰서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자신이 일했던 정비공장에 몰래 들어가 공구를 훔친 혐의(절도)로 A(4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올해 4월 18∼20일 B(45) 씨가 운영하는 자동차 정비공장 작업장에 3차례에 걸쳐 몰래 들어가 공구 43종 등 1천100만원어치를 훔쳐 차량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정비공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다가 A 씨 범행 장면을 확보한 뒤 검거했다.

A 씨는 정비공장에서 정비 기사로 일하다가 퇴사했다고 전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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