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언남고 축구부 정종선 감독의 각종 횡령과 학부모 성폭력 의혹 경찰 조사에 따라 내년 체육특기자 배정 제한과 체육 특기 학교 지정 취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교육청이 체육 특기 학교에 내려지는 최대 제재에 해당합니다.
교육청은 또 대기발령이 끝나 다음 달 6일 복귀할 예정인 정 감독에 대해 모든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대기발령 조치를 유지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오는 10월 학교운동부 지도자에 대한 전면적인 관리방안 등 운동부 혁신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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