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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경찰서 (사진=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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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 매장에 들어가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5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5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45분쯤 부산 북구의 한 아울렛 매장에 들어가 의류와 신발 등 17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한 명이 점원에게 말을 거는 사이 다른 한 명이 미리 준비한 가방에 의류를 넣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 등은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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