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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대한항공, 충남 천안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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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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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대한항공은 22일 충남 천안시 목천읍 서리에서 자사 소속 배구단 점보스 선수들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는 비용 문제 등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무보수로 설계와 노동을 통해 집을 지어주는 전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건축비 지원 외에도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소속 선수 20명을 포함한 총 40여명이 직접 동참, 벽돌 나르기, 지붕 올리기, 목조 작업, 단열재 붙이기 등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1년부터 안정된 보금자리가 절실한 이웃에게 자립의 희망을 전하는 한국 해비타트 활동에 건축비 등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2004년부터는 임직원과 가족까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 총 18가구의 희망의 집 건축을 지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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