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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현대홈쇼핑, 패션 PB FW 신상품 론칭…10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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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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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현대홈쇼핑이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패션 PB 브랜드의 신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밀라노스토리·라씨엔토의 상품 라인 확장과 방송 편성을 강화해 올해 두 PB 브랜드의 주문금액을 1000억원 이상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4일 오후 9시 35분부터 패션 PB ‘밀라노스토리’ 가을 시즌 첫 방송을 한다. 이번 방송에서 트렌치코트·재킷·원피스·팬츠 등으로 구성된 ‘밀라노 스토리 가을 세트’를 18만9000원에 선보인다.

다음달 4일에는 ‘라씨엔토’의 첫 방송을 통해 ‘알파카 호피 롱 코트’ ‘폭스 글리터링 홀가먼트 니트 코트’(14만9000원)를 비롯해 하이넥 티셔츠 3종(7만9000원), 울 저지 팬츠(7만9000원)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밀라노스토리’와 ‘라씨엔토’를 앞세워 올 하반기 패션 브랜드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시즌 패션 PB브랜드들의 상품 라인을 확대하고 방송 편성을 강화해 올해 주문금액 목표를 1000억원으로 잡고, 지난해 패션 매출에서 34% 수준이었던 단독 브랜드 매출 비중을 올해 5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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