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국제구호개발 NGO플랜코리아가 국악인 송소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송소희는 플랜코리아가 지원하는 공동생활 가정 ‘은빛마을’을 오랜기간 방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눠오고 있었다.

홍보대사로서 첫 공식 행사인 위촉식은 22일 오후 3시 플랜코리아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위촉식에는 송소희 홍보대사와 소속사 임직원, 플랜코리아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플랜코리아에 따르면 송소희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은빛마을 아이들을 자주 방문할 정도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데 관심이 많았다. 지난 5월에도 플랜코리아의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은빛마을 아이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함께 운영하기도 했다.

송소희는 “그저 아이들이 좋아서 놀러 다니는 마음으로 다녔는데 다닐수록 조금 더 체계적으로 실질적인 도움 또한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겨 홍보대사를 하기로 했다.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은빛마을과 같은 국내아동들을 비롯해 기회가 된다면 지구촌 아동 지원까지 작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플랜코리아와 송소희는 플랜코리아의 온오프라인 행사를 비롯하여 송소희 홍보대사의 음악적, 예술적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 및 모금 활동에 참가하여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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