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23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2019 도교육청 학교급식 점검단 2차 협의회를 열고, 다음 주부터 도내 학교 급식소 점검을 시작한다.

제주도교육청 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학부모, 시민단체, 유관기관, 학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점검단은 학교급식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급식 수요자에게 알 권리를 제공해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도교육청은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 도청, 행정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를 방문해 가을 신학기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다음 주부터 9월 중순까지 하반기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도 진행한다. 급식기구 가검물을 채취해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해 유해균 검출 여부를 조사,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과학동아리 활동 발표대회 24일 개최

(제주=연합뉴스)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24일 도내 21개 과학 동아리가 참가하는 과학동아리 활동 발표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제주 과학 꿈나무들이 동아리를 결성해 1년 동안 활동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학생들은 아두이노와 3D프린터를 활용해 다양한 창의적 산출물을 만드는 메이커 활동, 드론과 글라이더를 제작하고 조종하면서 항공과학 원리를 알아보는 활동 등을 통해 꿈을 키운다.

학교급별 최우수상을 받은 4개 팀은 다음 달 28일 열리는 2019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 제주 대표로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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