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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우리銀, 소상공인에 수수료면제 전용통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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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협회와 '포용적금융 생태계조정 업무협약' 체결

이데일리

우리은행이 2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5개 소상공인 협회 등과 체결한 ‘포용적금융 생태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영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홍종흔 대한제과협회장,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박운호 한국화원협회장, 이윤희 모비두 대표. (사진=우리은행)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우리은행은 2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5개 소상공인 협회 및 모비두와 함께 ‘포용적금융 생태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대한미용사회중앙회·대한제과협회·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한국화원협회 등 5개 자영업 업종의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금감원의 ‘자영업자 금융애로 현장청취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협회 소속 소상공인에게 주요 금융수수료가 면제되는 전용통장을 제공한다. 다음달부터는 통장대출 한도를 최대 10% 우대하는 상품을 제공한다.

모비두는 우리은행의 혁신성장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돼 투자지원을 받는 모바일 결제 및 마케팅 플랫폼 제공사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을 통한 라이브챗 방식의 판매플랫폼인 ‘소스라이브’와 위치기반 포인트관리 서비스인 ‘줍줍’ 등 솔루션을 소상공인 협회 회원사에게 우대 조건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약자를 위한 포용적금융의 생태계 조성에 우리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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