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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울 관악구 다세대 주택서 모자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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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에서 예리한 물체에 찔린 상처

중앙일보

서울 관악경찰서. [연합뉴스]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모자(母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22일) 오후 11시 16분쯤 관악구 다세대 주택에서 모자 관계인 A씨(41)와 B군(6)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전화를 받지 않는 점을 이상히 여긴 부친이 이날 딸인 A씨 집을 찾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모자의 몸에서는 예리한 물체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A씨 집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하는 등 외부인의 침입 의심 흔적이 있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내용을 확인해주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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