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홈플러스, 추석 맞아 중소 협력사 2900여개에 대금 조기 지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홈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 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 협력회사 중심의 2900여개 업체다.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800억원 이상이다.

홈플러스는 이들 중소 협력사 대금을 정상지급일보다 평균 20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9월 10일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임일순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하여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추석 영업을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