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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수석문화재단, 장학생 34명에 6천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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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수석문화재단은 23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서 장학생 34명에게 6천500만원 지원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석문화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대학생 26명, 고등학생 8명 등 총 34명을 선발했다.

이들 중 24명은 수석문화재단이 올해 상반기 업무협약을 맺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아동복지협회, 서울시약사회 등 3개 단체를 통해 선정됐다.

업무협약에서 3개 단체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갈 의지가 있는 대학생을 선발하면 수석문화재단은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아쏘시오그룹(당시 동아제약)은 1987년 타인을 위해 일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수석문화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설립 후 지난해까지 학생 1천761명에게 30억8천만원을 지원했다.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23일 수석문화재단 2019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세 번째 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세 번째 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세 번째 줄 왼쪽에서 아홉번째), 수석문화재단 임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9.08.23. [동아쏘시오그룹 제공]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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