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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수원시, 드론 활용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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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3일 도시안전통합센터 중회의실에서 수원남부경찰서, ㈜아르고스다인, ㈜이노뎁 등과 '2019 드론규제 샌드박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합뉴스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 업무협약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번 협약은 드론을 활용해 교통 혼잡 지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각종 재난·사고를 초기에 인지, 대응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드론이 이·착륙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경찰은 드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CCTV통합관제 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사업 총괄수행 기관인 ㈜아르고스다인은 임무유형 드론 제작과 드론 영상 데이터 실시간 처리를, ㈜이노뎁은 관제센터와 드론 간 데이터 송수신 인터페이스 처리를 담당한다.

이에 따른 시범사업으로 시는 드론을 이용해 광교사거리 및 창룡문사거리의 교통상황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화성행궁 일원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박형길 수원남부경찰서장, 정승호 ㈜아르고스다인 대표이사, 이동수 ㈜이노뎁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수원시는 5월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규제 샌드박스 사업 공모에서 ㈜아르고스다인, ㈜이노뎁과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다중관제 시스템'을 응모해 선정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스마트 안전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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